▲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선거관리위원들과 재선에 성공한 문쾌출 회장(좌측에서 3번째)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중앙회 제15대 회장에 문쾌출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협회는 중앙회 임원들의 임기 만료와 더불어 지난해 치러야 했던 중앙회 회장 선거를 위해 참석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나머지 안건들은 서면결의서로 대체했고, 중앙회장 선출만 대의원들의 직접 비밀투표로 진행했다.

회장 후보로 등록한 기호1번 문쾌출 후보와 기호2번 백성해 후보가 경선을 해 대의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여 문쾌출 후보가 당선됐다. 양 후보는 투표결과에 승복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시상하려던 2019년도 최우수지부 서울마포지부(지부장 박금천), 용인지부(지부장 유길현)에 기념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또 2020년도 최우수지부로 경기 부천지부(지부장 한인수), 전북지부(지부장 김철승)를 선정해 기념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년도에 대의원총회로 시상하지 못했던 모범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진영설비 대표 오성환, 보이너홈시스 대표 홍학희, 형제설비 대표 한석용 3명에게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지부장․지회장인 부산광역시지부 지부장 김병선(드림하우징 대표), 경기이천지회 지회장 송춘일(부흥설비 대표), 서울 성동․광진지회 지회장 김복열(형제설비 대표), 서울 은평지회 지회장 김종명(대일설비 대표), 원주․횡성지회 지회장 원선호(원상사 대표), 서울 양천지부 지부장 이강신(건설내시경)에게 협회 정관에 의거하여 지부․지회장 임명장을 줬다.

3번째 연임에 성공한 문쾌출 중앙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국가 에너지절약과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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