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에 소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주파수 대역폭이 서로 다른 케이블 진단용 센서를 활용하여 센서간의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진단거리는 확대하면서도 비용 절감 및 신뢰도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 취득은 특허 우선 심사제도를 활용하여 취득 기간을 단축했으며, 한난은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 배전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공동 개발 기업인 ㈜한우테크와의 협력이익 공유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기술 인증(NET)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진단기술시장 진출기반 조성 등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배전설비의 진단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기술로써, 향후 타 전기 사업자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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