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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최대규모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초읽기

기사승인 [1454호] 2020.09.16  2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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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새만금개발청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국형 뉴e딜
발전설비 구축과 데이터센터 건설·운영에 투자비 2조원 예상
BP 꿈꾸는 SK E&S…지역생생 및 인력창출 프로젝트도 추진

   
▲ SK E&S가 구상중인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조감도.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SK그룹의 친환경에너지기업 SK E&S가 지난 15일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에서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에 추진 중인 총 2.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중 200MW에 해당하는 것으로, SK E&S가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민간기업 최대의 수상태양광 발전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SK E&S는 올초 이미 단일 규모 최대인 전남(신안)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했고, 이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까지 수주한다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이제 기업들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고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생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해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앞장설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초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사업자 대상의 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1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컨셉 공모를 진행했다. 여기서 SK E&S와 김제시를 비롯한 총 4개 사업자의 컨셉이 채택, 이중 첫번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15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SK E&S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선정과 동시에 SK E&S는 새만금을 네덜란드의 대표적 간척도시인 ‘알메르’와 같은 미래산업과 혁신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계획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클러스터를 새만금개지역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새만금에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는 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IT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간척도시인 엘메트의 경우 계획인구 40만명, 매년 5천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자급자족 신도시로 네덜란드를 대표하고 있다.

특히 SK E&S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사회적가치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새만금 인근 지역인 군산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등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만금에 최적화된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초기에 우수 앵커기업(선도기업)과 인력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로컬라이즈 군산을 통해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새만금 창업클러스터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E&S는 단순히 국내 최대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만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의 한국형 뉴딜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한편,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이번에 추진할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설비 구축과 전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성될 데이터센터에 최소 1조원에서 많게는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 E&S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해 미디어/ICT기업인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관련사업을 추진, 향후 새만금을 아시아 데이터센터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세계 최대에너지기업인 BP를 꿈꾸는 SK E&S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등 전국 8개 자회사를 발판으로 현재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가스전 개발과 천연가스 액화 및 기화 인프라 구축, 운송 및 발전분야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LNG밸류체인을 완성한 국내대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우뚝섰다.

여기에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부응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ESS(354MWh 규모) 설비·운영사업, 태양광발전, 해상풍력(96MW급)사업, 태양광발전(750MW급)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SK E&S는 민간기업 최초로 가스전 개발과 액화/기화 인프라 구축, 운송 및 발전사업에 이르는 등 LNG 상·하부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 변신을 꾀하고 있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주병국 기자 bkju@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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