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관리원 시험실에서 QR코드를 이용한 확인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시험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시험실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단계 사업인 시험 장비와 물품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스마트 시험실 구현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1단계(시험재원 이력관리 시스템), 2단계(데이터 관리 시스템), 3단계(환경 및 안전 관리 시스템), 4단계(교육 및 훈련 시스템 구축)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QR코드 기반 데이터 정형화’를 비롯해 ‘시험장비 및 시험재원 입출고 및 재고관리’, ‘시험장비 및 계측기기 이력관리’, ‘보안 인프라 등 스마트 시험실 구현’ 등의 1단계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사업으로 시험장비 등의 교․보정 주기에 대한 실시간 알림 기능탑재 등 업무 신뢰성 확보를 비롯해 자동 시스템을 통한 업무 신속성 및 효율성 향상,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 최소화, 시험용품 자동 재고관리를 통한 투명성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스마트 시험실 구현을 시작으로 전 사업 영역을 디지털화하는 등 한국판 뉴딜정책의 선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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