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요원이 독거노인 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 후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CNCITY에너지(대표 황인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미루어 왔던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무상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번 안전 취약계층 가스시설 보급사업은 대전시, 동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2019년 200세대에 이어 올해는 300세대에 무상으로 이달 3일부터 설치 중이다.

지원대상은 동구 판암동 주공 1, 2단지의 독거노인(65세 이상), 사회적 취약계층, 소외계층(장애인) 등이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 또는 온도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되는 장치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고령층 가구의 가스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CNCITY에너지 손동식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타이머콕 무상 지원사업이 지연됐다”며 “비록 늦어졌지만 취약계층 세대의 안전을 위해 가스타이머콕 무상 지원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NCITY에너지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해 매년 가스타이머콕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0세대에 설치하면 총 1,0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무상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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