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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의사고 방지용 가스콘센트 개발한 신광기업 손달식 대표
“신제품 개발은 소비자 위한 책임·의무”

기사승인 [1439호] 2020.06.03  2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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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밸브 반 개폐 고의사고 방지
신제품 검증과 관련법 제·개정 필요
33년간 형성된 대리점·고객에 감사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는 필요성과 편리함이 있는 반면에 사용자의 실수나 부주의 또는 설비나 제품의 불량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때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스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 고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제품인 가스콘센트를 개발한 신광기업 손달식 대표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좀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제조업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스콘센트는 기존 퓨즈콕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핸들이 없는 커플러 연결 구조의 제품으로 3중 안전장치를 갖추어 중간밸브(퓨즈콕)의 반 개폐로 인한 고의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이사 등으로 인한 막음조치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동해시 펜션에서 발생한 LPG 폭발로 일가족 7명이 숨지는 등 막음조치 미비에 의한 가스사고는 참으로 구시대적인 사고라 봅니다. 계속해서 소비자 취급 부주의 탓만 해서는 안됩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가스업계가 해야 할 일이며 가스안전의 지름길입니다. 이번 가스콘센트는 해외에서는 사용 중인 최신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의 제정과 개정이 시급합니다.”

올해로 신광기업을 설립한 지 33년째를 맞고 있는 손달식 대표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모든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스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종이라 창업 이래 지금까지 품질과 불량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도경영과 정도영업으로 대리점과 고객들의 신뢰로 주력 생산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과 생산 수량에 대해서도 국내 선두권에 진입하여 가스산업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년 봄에 일부 제품의 부품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나 관계기관과 대리점 이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서 단시일에 해결했다는 손 대표는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더욱 신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퓨즈콕, 가스 타이머콕, 상자콕, 가스콘센트 등 가스안전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손달식 대표는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 중인 최신 제품의 자료를 수집하여 국내 사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검토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스에 사용되는 신제품의 특성상 관련법의 제정·개정 없이는 개발만 한다고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검증과 관련법 제·개정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사용자의 안전과 편리성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이러한 노력은 계속 필요합니다.”

손달식 대표는 올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신광 가스 타이머콕 ‘뉴릴리(New Lily)’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생산하는 퓨즈콕 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생산한 퓨즈콕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조작이 편리하고 건전지 교환이 쉽고 좁은 장소에서도 설치와 분리가 쉬우며, 고장이 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손달식 대표는 기존 LPG 위주의 제품을 도시가스 사용 세대에서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생산 품목의 다변화를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사용자들이 전기 인덕션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시가스와 LPG 공급사 관계자들이 가스용품 제조사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외 모든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대다수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본사와 공장이 대구시에 있는 신광기업도 코로나 확산 시기에는 대면 영업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웠지만, 33년의 세월 동안 형성된 대리점과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이 지금같이 어려운 시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가스인들이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임직원 모두가 작게는 회사의 한 가족으로서 크게는 가스인의 한사람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과 개선, 품질관리로 가스사용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하는데 모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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