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조합 이사장 후보로 단독 접수한 이영채 씨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의 이사장 선출을 위해 후보등록 결과 이영채 現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접수돼 오는 25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됐다.

이영채 후보는 공약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 시장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구 지회 및 조합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충전, 판매, 배달, 시공, A/S 등 공동운영체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LP가스판매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법령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현장의 어려움을 발췌해 건의할 뜻을 밝혔다. 이영채 후보는 조합원에 대한 정보제공 및 LP가스 판매업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며 판매협회중앙회와 적극적인 공조로 업계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공약을 소개했다.

서울시 및 지자체의 정책자금 등을 활용한 서울지역 안전관리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시설개선사업, 안전점검대행, 공동배송센터 부지확보,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및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한 지속적인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신규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영채 후보는 관악에너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가스판매조합 감사와 운영위원, 중앙회 기술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열린 정기총회에서 서울조합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2016년 재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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