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하 가스코리아 2020)에서는 IoT를 이용한 차세대 LPG공급시스템을 비롯해 LPG판매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LPG판매업 발전방향 세미나와 올해 매설배관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들을 수 있는 ‘지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세미나’ 등 11건의 설명회와 세미나가 부대행사(일정표 참조)로 개최된다.

전시회 첫날인 19일 오후 1시부터 계측기기 전문 판매업체인 에스엠인스트루먼트에서 ‘가스누설의 시각화 검사를 위한 초음파 카메라의 활용’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신문의 공동주관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제도 개선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가스시설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으로 가스사업자는 물론, 가스사용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수소경제 추진을 계기로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LPG·CNG충전사업자, 수소충전소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가스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인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방안(유료)이 소개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전시기간 중 가장 많은 7건의 세미나와 설명회가 열린다.

가장 먼저, 오전 10시30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가스신문 주최로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LPG통합관제시스템 및 경영관리 프로그램’, ‘IoT기반 차세대 LPG공급 시스템’이 소개된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가스보일러 보급 확대 정책을 소개하는 ‘친환경 가정용보일러 보급정책 설명회’에서는 환경부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친환경 가정용보일러 인증기준과 관련법규를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한국LPG벌크협동조합 주관으로 ‘LPG판매업 발전방향 세미나’와 ‘가스냉난방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도시가스협회·가스공사 주관)가 각각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배관진단 기술 및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하는 ‘지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세미나’가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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