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LNG특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대중소 협력지원 등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 4378억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전체 28개 사업, 437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24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특히 조선업계 위기극복 및 친환경 대응을 위해 조기추진이 필요한 기자재업체 위기극복 R&D 60억원, LNG화물창 건조 전문인력 양성 45억원, LNG특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대중소 협력지원 26억원 등의 사업은 신규 착수키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전사업자 환경설비, 신재생 보급 등 발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차충전소, 가스냉방 등 폭 넓은 분야에서 배출원별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에 총 950억원을 편성한다.

발전분야는 석탄발전소, 수도권 인근 노후 LNG발전소 환경벌비 지원 298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 금융지원에 430억원, 수송․에너지분야는 전기차충전소 설치지원 40억원,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그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즉시 집행하고 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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