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조합이사들은 고압가스충전시설의 자율검사만큼은 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에 적극 신청해야 하는 것에 공감했다.

 

김의중 밀성산업가스 대표
조합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지난 20일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압가스 저장 및 충전시설 자율검사를 한국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에 적극 신청해야 하는 데 크게 공감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한 참석자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의 출자자이면서 아직도 자율검사를 가스안전공사에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면서 “우리 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자율검사만큼은 검사관리원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또 고압가스검사관리원을 대상으로 재무제표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검사관리원의 최근 상황부터 파악한 후 적극 대처해나갈 계획도 밝혔다.

특히 박규환 태성산업가스 대표이사가 조합의 이사에서 사임함에 따라 김의중 밀성산업가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총 17명으로 구성된 조합 이사들의 선임 및 사임에 따른 서류를 접수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및 집행부 교체에 따른 인수인계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3월 월례회와 함께 진행될 이사장 이취임식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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