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는 향후 3년간 1억원을 출연하고, 해당기금은 전국 28개 지역본부ㆍ지사 농어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지역 인근 농어촌 지역개발,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활성화 사업을 지원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고 기금 출연의 취지를 밝혔다.

협력재단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가스안전공사의 기금출연은 농어촌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스안전공사와 적극 협조해 농어촌지역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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