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

사고감소효과 뚜렷…지속적인 R&D 과제 통한 편의성 제고 필요

센서부착으로 안전성 높아졌지만 기능보완 관건
日에서 ‘오덕’ 보급 활발, 국내에서도 일부 시판
가스화력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 마련 필요

국내 가스레인지시장은 가스레인지 전 화구에 과열방지센서 부착이 법제화된 이후 변혁기를 맞았다. 2012년 최초 가스레인지 관련기준(KGS코드(AB 331) 및 KS표준(KS B 8114))이 개정됨에 따라 2013년부터 과열방지장치가 가스레인지 1개 화구에 한해 우선 적용되다 2014년부터는 모든 화구로 안전장치 설치가 법제화됐다.

이처럼 과열방지센서 적용으로 가스레인지 과열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이 가능해지면서 사용상 안전성이 대폭 제고됐지만, 반대급부로 초정밀기술이 요구되는 하이컷센서 부품이 추가된 데 따른 가격 인상 역시 불가피했다. 이에 연간 보급량 190만대 규모로 국내 주방가전시장을 주름잡았던 가스레인지는 2014년 전체 판매량(통계청 기준)이 137만대로 뚝 떨어지면서 내수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스레인지가 한국요리에 최적화된 ‘부엌의 터줏대감’이라는 재인식 확산에 힘입어 다시 판매량이 150만대 선으로 회복되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조리용기 종류에 따른 안전장치 작동 제한 등 제조업계가 지닌 R&D 선결과제와 과열방지센서 적용 이전보다 두 배 가량 치솟은 높은 가격대는 가스레인지시장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기술이 어떤 해결과제가 있는지 짚어보고, 국내 제조사들의 가스레인지 주력 제품을 통해 국내 가스레인지 관련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함께 살펴본다.

 

국내 도입 현황

▲ 가스레인지 내부를 개조한 모습

지난 2014년 4월1일부터 가스레인지에 과열방지센서 장착을 의무화하는 안전규제 강화 규정이 시행되면서 현재 모든 버너에 안전장치가 적용된 가스레인지가 국내에 보급되고 있다.

가스레인지 안전장치 법제화는 지난 2010년부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화재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0년 발표된 가스안전공사의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 개발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년간(2006~2010년) 가스연소기 과열에 의한 가스사고가 총 99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레인지에 의한 과열사고는 그 중 약 80%에 이르는 78건으로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와 관련업계는 가스레인지의 안전성 제고 필요성을 통감, 관련 KGS코드 및 KS표준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KGS코드(AB 331) 및 KS표준(KS B 8114) 개정이 이뤄지면서 2013년 1월부터는 가스레인지 버너에 과열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으나, 제조업체 기술개발 지연 및 제품 안전성 추가 확보 등을 감안해 가스레인지의 1개 버너에만 안전센서를 적용토록 경과조치 기준이 마련됐다.

이후 경과조치가 끝난 2014년 1월 1일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경우 과열방지장치 적용범위가 모든 화구로 확대 적용되기에 이른다.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다.

일명 ‘하이컷(High-cut)’으로 불리는 접촉식 과열방지센서는 270~300℃의 고온이 감지되면 가스공급 차단을 통해 가스레인지 불꽃이 자동으로 꺼지거나 조절되는 일본의 ‘Si센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상용화된 상태다.

비접촉식 안전센서도 국내에 보급되고 있다. 국내의 한 가스레인지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사열 감지방식’의 센서로, 조리용기에 닿지 않아도 과열을 감지할 수 있는 혁신성과 저렴한 부품가격으로 현재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비접촉식 안전센서에 대한 성능인증 및 세부 시험기준을 별도로 마련 중에 있다.

가정용 가스레인지에 과열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이후 이를 두고 제조업계의  신제품 및 신기술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연간 1,500억원대 규모의 국내 가스레인지시장을 두고 업계 메이저인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LG전자 등은 현재 하이컷 기술을 기반으로 과열방지기술과 관련한 R&D를 지속하고 있으며, 비접촉식 과열방지센서를 개발한 가스레인지 전문업체 이엔이노베이션의 등장도 관련시장에 새로운 기류를 불어넣고 있다.

 

과열방지센서의 득과 실 

▲ 일본과 국내에서 시판 중인 가스레인지용 오덕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 부착의무화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의 안전기준 제·개정 처리로 관련법규 시행 전인 2005~2008년과 비교해 각 2011~2014년 각 4년간 전체 가스사고가 946건에서 503건으로 443건 감소하는데 9.7%(43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 적용과제는 법제화로 인해 사용자 부주의 등에 따른 가스사고 및 인명·재산 피해 발생이 크게 줄면서 국가적으로 그 순기능이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 적용으로 생겨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에 앞서 2008년부터 가정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하이컷 방식의 접촉식 Si센서(과열방지센서) 의무화가 이뤄진 일본의 경우 관련법 시행 후 8여년이 지난 지금도 과열 감지 시 자동으로 가스레인지가 꺼지는 자동소화 기능에 대해 요리를 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생기고 있는 것.

일본가스협회는 2014~2015년 2년간 가스레인지 Si센서 자동소화기능에 대한 불편사항 제기 민원 및 일반 사용자가 가스레인지에서 Si센서를 자체 분리하거나 센서기능을 차단하기 위해 회선을 개조(사진1 참조)시켜 사용 중인 사례가 무려 42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요리 시 불이 꺼지지 않도록 조리용기 하단과 Si센서의 접촉을 막는 ‘오덕(사진2 참조)’이라는 제품마저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도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개별 구매대행 방식으로 소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및 관련업계에서는 근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관련업계 일각에서도 과열방지센서 의무화 이후 국내시장도 머지 않아 이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하이컷센서가 적용된 국내 가스레인지 제품들도 조리용기 재질이나 조리물의 종류에 따라 장시간 고화력을 유지해야 하는 요리임에도 화재위험 온도에 도달하면 가스불이 꺼지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하이컷센서를 적용하고 있는 일부 가스레인지 제조사의 경우 가스 공급을 끊지 않고 과열 감지시 가스불꽃을 조정해 요리를 지속할 수 있는 자체기술을 도입한 상황이지만, 가스불꽃의 화력 유지 측면에서 요리의 완성도는 여전히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가스레인지 안전성 제고를 위해 법제화를 추진한 과열방지센서에 대한 정부 및 제조업계의 기술적 대응과 R&D 지속이 필요하다는 게 관련업계의 목소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센서기술이 적용되면서 안전성은 높아졌지만 한편으로는 가격 인상이나 요리상 불편함은 여전히 지적사항”이라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선제적으로 센서관련 기술개발 및 근본적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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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매직 

물이 끓으면 스스로 알려주는 ‘알람쿡 가스레인지’ 

상대성 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라면을 끓이는 시간은 참 더디게 간다. 딱 배고플 때 먹는 게 라면이고, 면발의 생명은 끓이는 시간에 달렸으니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물 끓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이제 가스레인지 앞에 서서 물 끓기를 기다리는 수고는 마다할 수 있다. 잠시 텔레비전을 보거나 멍하니 딴생각을 하고 있어도 좋겠다. 동양매직이 물이 끓으면 스스로 알려주는 가스레인지를 보급하고 있다.

2014년 초부터 과열방지 장치 전화구 장착 의무화 정부 시책이 발효되면서 가스레인지가 획기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에 동양매직은 2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국내 최초로 끓는 시점을 알려주는 신제품 ‘알람쿡 가스레인지(모델명: GRACU360B)’를 출시했다.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알람 기능이 있는 기존 가스레인지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가스레인지가 켜지고 5분, 10분, 15분 후에 소리로 알려주는 게 전부지만 알람쿡 가스레인지의 ‘끓이고 알림’ 모드는 물이 끓으면 ‘삐’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라면이나 다시마 물을 끓일 때 언제 끓는지 가스레인지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물이나 찌개가 끓으면 저절로 불이 꺼지는 기능도 탑재됐다. 안전상으로도 마음이 놓일 뿐 아니라 오래 끓으면 맛을 잃는 음식의 조리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끓이고 꺼짐’ 모드는 물이나 찌개, 국 등이 끓으면서 데우기를 완료하고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으로 바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특징이로 꼽힌다.

특히 ‘차 끓이기’ 모드를 선택하면 물이 끓고 화력이 준 다음 5분 후에 자동으로 꺼져 맛있는 보리차 등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또한 알람쿡 기능뿐만 아니라 5분, 10분, 15분, 20분까지 별도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과 전면에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손쉽게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제품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동양매직이 특허 출원한 듀얼버너도 채용했다. 기존에는 과열방지 센서로 인해 중앙화력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듀얼버너는 바깥쪽과 안쪽에 이중으로 강한 불이 나와 음식물을 중앙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어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음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4중 고온 코팅된 블랙펄 상판을 채용했고, 냄비 및 후라이팬이 흔들리지 않는 5발 그레이트와 음식물이 침투할 수 없는 슈퍼실드 상판을 채용했다.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독일 ‘레드닷(reddot)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 회사의 송병길 상품기획팀 부장은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조리물이 끓었는지 안끓었는지 중간중간 확인할 필요가 없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라며 “ 주부들이 깜박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30~50대 주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매직 측은 과열방지센서에 대한 꾸준한 R&D 추진으로 알람쿡 가스레인지,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 듀얼버너 가스레인지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가스레인지시장 ‘NO.1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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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엔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복사열 감지방식으로 과열 예방하는 ‘키오떼 가스레인지’ 

안전센서기술 국산화로 개발된 복사열 감지방식의 신개념 가스레인지가 시중에 보급되고 있다.

㈜이엔이노베이션(대표 박승형)는 지난 2014년 복사열 감지방식의 ‘세이프쿡’ 안전장치가 적용된 신제품 ‘키오떼(Kiodde) 가스레인지’를 출시하고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영업을 본격 개시하고 있다.

제품 설계 및 양산은 OEM계약을 체결한 가스난방기 및 가스레인지 등 가스연소기 전문생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일본의 하이컷(High-cut) 센서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가스레인지 업계에서 이엔이노베이션은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과열방지장치를 통해 제품을 차별화시켰다.

지난 2010년 12월 특허 등록에 이어 한국방재시험연구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한 ‘세이프쿡’ 과열방지 시스템은 기존 가스레인지에 적용된 용기열 감지방식이 아닌 복사열 감지방식으로, 조리 발화점보다 낮은 200℃에서 과열을 감지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다. 이는 특정온도 도달 시 기전력을 차단하는 ‘바이메탈 스위치’ 원리로 설계돼 기존 안전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감지시스템은 화염에 직접 닿는 형태라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이 제품은 조리용기의 복사열을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부품 수명이 매우 길다. 또한, 과열방지센서 장치를 위한 별도의 전원공급이 필요 없으며 전 화구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성능시험에서 강력한 내구성도 입증됐다.

특히 기존 과열방지센서의 경우 뚝배기, 유리냄비 등의 내열용기나 바닥이 올록볼록하거나 무늬가 있는 조리용기를 감지하지 못하는 반면, 키오떼 가스레인지는 한국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내열용기(뚝배기, 유리냄비, 돌솥 등)에도 센서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제품 외관도 4중 코팅 상판 및 다이아몬드 솔리드 강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열과 충격에 강한 내구성도 지녔다.

이 회사의 박승형 대표는 “기존 제품과 기술적 차별화에 초점을 둔 세이프쿡 가스레인지로 국내 가스레인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중”이라며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이미 기술 특허등록을 마쳤고 중국에서도 관련 특허를 출원 중으로 해외수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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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나이코리아

자동불꽃조절 기능으로 자동소화 방지한 ‘스마트 플러스 센서레인지’ 

2014년 과열로 인한 주방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모든 버너에 과열방지센서 장착이 의무사항으로 바뀐 이후 가스레인지 전통강호 린나이는 센서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다.

안전센서 부착으로 기존 가스레인지는 냄비가 화재위험 온도에 도달하면 가스 주입이 끊겨 요리가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린나이는 2011년 ‘자동불꽃조절’ 센서를 개발하는 ‘S 프로젝트’에 착수, 과열방지 시스템의 이러한 사용상의 불편함을 보완한  ‘스마트 플러스 센서레인지(모델명: RTR-Q3000 外)’를 지난 2014년 출시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 제품은 린나이의 고유 특허인 자동불꽃조절 센서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조리물이 과열되더라도 버너 불꽃이 꺼지지 않고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해 요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화력 벤추리(Venturi) 버너 설계로 국내 최고 수준인 55%의 열효율을 자랑한다. 열효율 50%의 가스레인지 대비 하루 사용량 2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간 2만8800원의 가스비가 절감된다.

린나이 스마트 플러스 센서레인지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비자의 63.5%가 가스레인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린나이를 선택할 정도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사용 편의성, 경제성,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린나이의 가스레인지 주력 신제품 ‘W시리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손잡이를 돌리고 바로 손을 놓아도 쉽게 점화가 되는 자동점화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가스레인지 제품들은 대부분 점화손잡이 회전각이 125~135도인 반면, 린나이 W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점화손잡이 회전각을 95도로 대폭 줄여 사용시 손목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터리 교체도 간편하도록 설계했다. W시리즈에 ‘푸쉬형 배터리 케이스’ 장착으로 번거로운 교체 과정없이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했고, 건전지 교환시기가 되면 부저음과 램프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요리를 하다보면 국물이 넘치거나 음식물이 튀어 더러워지기 쉬운데, 린나이의 슈퍼실드버너는 2중 실드 패킹 구조로 이런 상황을 차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열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일반 가스레인지와 달리 안전성과 함께 사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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