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스코그에 위치한 바이오LNG플랜트.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바이오가스 시장의 주역인 노르웨이 소재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가 핀란드의 에너지기업인 바르질라(Wärtsilä)의 바이오가스 액화공장을 공급받는다.

액화 바이오가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따라, 이 하루 25톤 생산 용량 공장은 노르웨이 스코그(Skogn)에 있는 기존 공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연장으로 하루 총 50톤의 바이오LNG를 생산하게 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시설이 될 것이다.

바르질라 가스솔루션의 마리아 오티즈 영업부장은 “바르질라의 최신 혼합 냉매를 이용한 MR기술은 매우 신뢰성이 높으며 바이오가스를 액화하는데 가장 낮은 작동 비용을 제공한다”며 “고객만족을 확실히 보증하는 바이오크래프트가 우리를 한번 더 선정했기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운송, 산업, 해양 분야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바이오LNG는 풍부한 재생 에너지 자원이다. 바르질라의 장비는 2022년 5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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