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오른쪽)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17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국민연금공단에서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및 기관의 사업담당부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 보급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공동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사고예방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해종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자체, 관련 기업과 함께 2008년부터 고령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82만 6천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2만 5천개를 보급하고 향후 보급물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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