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가스안전기술원 장성수 부장(왼쪽)이 가스안전결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
회원사 등 140명 참석

SK머티리얼즈 등 포상
퀴즈 이벤트 안전 강조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오규석)는 13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제4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를 개최했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독성가스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한 특수가스공급업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연구회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안전기술 향상을 통해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연구회에서는 2020년 독성가스 사고예방 유공자를 발굴, 포상했다. 단체표창부문에 SK머티리얼즈가 받았고, 개인표창부문에는 원익머트리얼즈 이동준 부장과 대성산업가스 이태호 수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최낙범 전무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 박종곤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연구회에서의 주제발표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현황(가스안전공사 서원석 부장) △현장 안전관리 최적화를 위한 위험기반 모니터링 RBM적용(가스안전공사 허진수 차장) △통합 안전보건환경(SHE:Safety-Health-Enviroment) 시스템 적용(SK머티리얼즈의 이근욱 기술위원), △특수가스 및 공급장치 구성(삼성전자 문균태 파트장)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연구회에서 산업가스안전기술원 박종곤 원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독성가스 수요 증가와 함께 그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독성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도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사고예방에 대한 결의와 독성가스 안전관리 신기술 등을 공유하고 가스사고 발생원인과 대비책을 논의할 수 있는 기술정보 교류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연구회 개최 취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연구회는 협회 최낙범 전무와 산업가스안전기술연구원 박채모 차장 등이 나서 릴레이 안전결의, 퀴즈를 통한 안전지식 전달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 가스안전공사 박종곤 산업가스안전기술원장(우측 2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문균태 파트장이 특수가스 및 공급장치의 구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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