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과 기업의 대응방안’ 컨퍼런스 안내 로고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4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예정인 ‘국제 그린에너지 컨퍼런스 2021’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업의 대응방안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ESG, RE100, 온실가스 감축사업(CDM),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배출권 시장 등에 대해 다룬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2023년 미국, EU, 중국에 탄소국경세가 도입되면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이 약 6100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선언 이후 경제구조 모든 영역에서 저탄소화,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 공정전환으로 전 국민 참여 유도와 탄소중립 인프라 강화라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정부 부처별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 및 발표하고 있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2021’과 같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그린뉴딜 사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 및 신사업 적극 발굴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의의가 있으며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내외 추진 정책 동향 ▲RE100 이행 지원과 기업의 대응방안 ▲탄소중립과 ESG시대의 기업전략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이해와 시장 확대 방안 ▲청정개발체제(CDM) 발굴 및 배출권 사업 추진 전략 ▲탄소중립을 위한 CCUS 기술의 역할 및 연구개발 방향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해 기업의 명확한 대응 시나리오 마련,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수립 등의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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