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세계 최초 수소경제 퀴즈쇼가 3일부터 오는 7월까지 열린다. 수소 관련 기업, 기관, 단체가 나서 추진하는 홍보활동이다.

수소산업 진흥전담기관 H2KOREA(회장 문재도)는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한국중부발전,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왔소 퀴즈쇼’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월9일까지 15회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7월 결선이 이뤄진다. 온라인 예선은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객관식으로 진행한 예선에서 누적 고득점자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결선은 7월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단계에 따라 결선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릴 수 있다.

퀴즈쇼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수소의 역할,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쇼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수소에너지 기본상식 △수소에너지 특징 △수소생태계 △장단점 및 정책 등이다.

H2KOREA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퀴즈쇼는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한국중부발전,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H2KOREA 문재도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내 기업도 수소에너지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민간과 협력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에게 수소에너지의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책이행과 산업발전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