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양인범 기자] NGV저널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 녹색 수소 전략의 틀 안에서 페로카릴스 데 라 제너럴리타트 발렌시아나(FGV)는 트램 달라칸트(베니돔-데니아)의 9호선에서 수소의 응용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노선은 현재 철도 인프라 등의 이유로 디젤유닛을 사용하고 있어 녹색수소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안으로 검토된다. 반면 녹색 수소를 사용하는 것은 발렌시아와 알리칸테 지역 모두 FGV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이 가능성도 분석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리타트(Generalitat)의 시모 푸이그 대표는 지난 12월 발렌시아 그린수소 전략 개발을 위한 협업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녹색 수소는 무제한의 매장량과 연료로서의 잠재력이 엄청나며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테이블은 기업이 보유한 프로젝트를 조율해 차세대 EU 기금을 통해 스페인 정부의 자금조달 요청에 제시하는 틀로 기능한다.

특히 이 협약의 서명에 참여한 실체는 발렌시아 항만청, Ascer, Anffecc, Enags, Naturgy, Iberdrola, 
Grupo Gimeno,Etra I+D, 스마트 에너지, Stadler, ITE, Ampere 에너지, BP, Ube, Balearia, Vectalia, 
Aerocas와 페로카릴스 데 제너럴리타트 발렌시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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