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신경을 쓰고 있는 가운데 ㈜조아테크가 서비스 중인 ‘안전관리앱’도 주목 받고 있다.

조아테크(대표 하명현)는 지난 2020년 초 ‘안전관리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안전관리앱’을 이용하면 가스공급업체들이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소비설비 안전점검 업무 및 공급계약체결업무를 기존 종이문서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대신할 수 있다.

전용앱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 작성은 물론 소비자 확인서명 등을 동시 수행하고 이를 조아테크가 서비스하고 있는 가스경영관리프로그램과 자동 연동할 수 있다. 종이작업보다 편리한 전자업무 기능으로 고객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안전관리앱’에서는 안전관리업무 외에도 검침원들이 매월 현장에서 검침하는 계량값을 즉시 등록하고 이를 가스경영관리프로그램과 자동 연동하여 검침 청구 업무를 일원화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 가스업종에서 필요한 기존의 다양한 종이업무를 전자문서화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