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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올해도 탄산 수급 불안, 대책은 없나
원료탄산 공급처 확보에 관심 집중

기사승인 [1474호] 2021.03.03  2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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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몇몇 탄산메이커들 플랜트 증설계획 내비쳐
포스코도 시장진입 촉각…택배업체 D/I 수입 관건

   
▲ 경남지역에 소재한 액화탄산저장기지. 탄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저장탱크를 별도로 설치해놓았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해 심각한 수급 대란을 겪은 탄산업계가 메이커들을 중심으로 원료탄산 공급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다행히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는 설날 연휴 등으로 인해 탄산 수요처들의 조업률이 줄어드는 등 탄산 수요가 감소했고, 강추위로 인해 드라이아이스 판매가 주춤했던 터라 수급 상황이 다소 여유로웠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 이어지는 석유화학플랜트들의 정기보수작업으로 인해 3월 중순에는 또다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은 로스 등의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탄산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미 선도화학, 신비오켐 등 몇몇 탄산메이커들이 대산, 여수 등의 지역에서 원료탄산 공급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등 암암리에 탄산플랜트 증설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포스코가 탄산플랜트를 건설하는 계획이 나오는 등 별도의 사업부를 두고 탄산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고압가스업계에 나돌면서 탄산의 수급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압가스업계 일각에서는 LNG발전소와 관련해 LNG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수소를 첨가하는데 이때 탄산이 다량 발생한다면서 새로운 원료탄산 발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지난해 말 산업가스수소사업부를 신설해 수소사업에 진출함은 물론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잉여가스 출하와 관련한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고압가스충전사업자들은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업체인 쿠팡이 지난해부터 드라이아이스의 수급 불안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중국으로부터 드라이아이스를 수입했으며 최근에는 담당직원을 채용, 별도로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고압가스충전업계 일각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및 배송업체들이 드라이아이스 수입을 지속할 수 있다면 올해 탄산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조금이나마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한 고압가스충전사업자는 고압가스 수급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이 이러한 점을 파악한 후 관련업체들과 협의를 거치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상열 기자 syhan@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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