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과 엔지의 합작 수소 정제 공장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프랑스의 에너지기업인 토탈(Total)과 엔지(Engie)가 프랑스 최대 재생수소 생산지를 설계·개발·건설·운영하기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마샤일리아 프로젝트는 프랑스 프로방스알페스 코트다수르 남부 지역의 체테우뉴프 레스 마티게스에 설치될 예정이다.

토탈의 바이오정제 공장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 용량이 100MW 이상인 태양열 농장에서 구동하는 40MW 전해조는 하루에 약 5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이다. 또 연간 15000톤의 CO2 배출을 줄일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간헐적인 태양광 생산과 지속적인 수소 공급에 대한 바이오정제 공장의 필요성을 관리하기 위한 수소 생산 및 저장을 위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이 실행된다.

이 첫 번째 단계를 넘어서면 파트너들이 하루에 최대 15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해조를 위해 새로운 재생가능한 농장을 개발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CO2 배출을 줄이고 재생가능한 수소의 경제적 이점과 지역 생태계 및 유럽 수준으로의 통합을 입증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지역 행위자들의 지원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양 협력사는 2024년 생산을 목표로 첨단공학연구 완료에 이어 2022년 시설공사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필요한 재정지원과 공적 인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사업은 이미 프랑스(AMI)와 유럽당국(IPCEI)에 보조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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