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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벌크로리로 공장에 가스충전하던 중 화재

기사승인 [1470호] 2021.01.25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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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전신화상 입고 불은 1시간 만에 진화

   
▲ LPG벌크로리로 가스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25일 오전 11시25분 경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의 한 공장에서 소형LPG저장탱크에 가스를 충전하던 10톤 규모의 LPG벌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벌크로리 운전자가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52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LPG벌크로리는 도로 위에 있었는데 주변으로 화재가 번지지는 않았고 정확한 재산 피해는 파악 중이다. 아울러 경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벌크로리 기사들이 가스충전 메뉴얼을 준수하는 것과 더불어 노후된 부속품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동절기에는 가스소비가 급증하면서 벌크로리 운전기사들의 일손이 바빠져 자칫하면 안전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스호스를 소형저장탱크와 연결해 주는 퀵커플링이 마모되면 미세한 틈이 생겨 가스가 누출되는 사례도 있다”라며 “퀵커플링이 헐거워지는 주기를 파악해 사업자들 스스로 교체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형저장탱크가 있는 장소까지 호스를 끌고 가는 과정에서도 지면에 닿는 부위가 마모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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