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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한겨울 보일러 사용을 위한 팁
외출모드와 1등급 제품 사용으로 난방비 절감과 동파사고 예방

기사승인 [1467호] 2020.12.23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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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에는 온수밸브 열어놔야
보일러가 아닌 배관 등의 고장시
열관리시공협회 등에 문의해야
교체시 1등급 제품 선택이 현명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가 되면서 본격적인 겨울한파가 오고 있다. 해마다 겨울 한파가 오게 되면 보일러의 동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한 겨울 보일러 동파가 일어나면, 사용자는 엄청난 고통을 겪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동파사고를 대비해 서울시는 4단계 동파예보제를 통해 시민들의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표 참조)

본지는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적절한 보일러 사용을 소개한다.

   
 

집 비울 때 외출모드 사용해야

가스요금을 아끼려고 외출할 때마다 보일러를 끄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보일러 업계 관계자는 “보일러 외출모드는 실내 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력과 가동시간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높일 수 있다”며 “보일러를 끄지 않는 편이 난방비가 더 절약되고, 보일러 동파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밸브를 잠그는 것이 경제적이지만, 한파에는 모든 밸브를 열어놔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보일러 아래쪽에 연결된 배관을 직경 4.5cm이상의 두꺼운 단열재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한파가 왔을 때 온수와 급수 배관이 얼어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도 중요하다. 보일러 필터 청소는 사용자가 직접 할 수도 있는데, 보일러 가동을 멈추고 충분히 열기가 식은 후 필터에 달라붙은 녹 등 이물질을 청소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필터를 청소했는데도 바닥이 빨리 따뜻해지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따뜻하지 않다면 전문수리기사에게 보일러 배관 청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때 전문수리기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나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에 문의해알아볼 수 있다. 양 협회는 가스시설시공의 자격을 가진 사업자만을 회원으로 하고,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시공을 하기에 소비자가 믿고 맡길 수 있다.

 

   
▲ 에너지공단이 발부하는 1등급 가정용 가스보일러 라벨

1등급 보일러 교체로 에너지절감

보일러 사용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높은 에너지효율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보일러를 교체할 때는 반드시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들이 효율이 높은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수입)업자들이 생산(수입)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도록 하기위한 의무적인 신고제도다.

이 제도에서는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효율등급을 1~5등급으로 나누어 표시하도록 하고, 에너지소비효율의 하한치인 최저소비효율기준(MEPS : Minimum Energy Performance Standard)을 적용한다.

국내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는 이 등급을 표시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사용량 등에 따라 1~5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표시해야 한다.

또 효율관리시험기관에서 에너지효율 등을 측정받은 후 90일 이내에 한국에너지공단에 제품 신고를 해야 한다.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KS B 8109’ 및 ‘KS B 8127’에서 정한 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보일러를 대상으로 한다. 가정용보일러는 지난 2001년 제정 이후 2003년 1월 1일부터 최저소비효율기준이 80%로 상향됐고 측정방법도 함께 개선되었다. 일반보일러와 콘덴싱보일러 모두 모델의 난방열효율(%)을 소비효율등급지표(R)로 하고 있으며 전부하 및 부분부하 난방효율에서 측정한 효율값이 상한값을 초과하면 각각 차등한 상한값을 가진다.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효율등급 기준은 △1등급은 91%≤R과 대기전력≤3W를 만족시켜야 한다. 2등급 이하에서는 난방열효율만 만족시키면 되고 △2등급은 88%≤R △3등급은 85%≤R<88% △4등급은 81%≤R<85% △5등급은 76%≤R<81%의 효율을 가진다.

즉 2등급만 되어도 1등급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뜻이다.

대략 1등급과 4등급의 1년 난방비 차이는 최대 15만원 정도로 보고, 1등급 제품과 4등급 제품 금액 차이는 2~30만원이기에 1년 반 정도면 차액이 보전된다.

보일러 제조사 관계자는 “친환경인증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동시에 콘덴싱보일러가 일반 제품보다 약 28% 이상 가스비용이 절감되기에, 1등급 친환경콘덴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현재 효율등급제도에 등록된 가정용보일러 제품은 총 3227개이며, 이중 1등급 제품은 총 1982개다.

   
▲ 국내 보일러 제조사들의 대표적인 1등급 제품들
 

양인범 기자 ibyang@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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