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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발표 결과
보일러설비업계, 코로나19로 경영 악화

기사승인 [1453호] 2020.09.16  2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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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매출과 순익
모두 약 40% 이상 감소

하반기 2단계 유지 시
순익 70%까지 감소 우려

   
▲ 서울 시내의 한 가스기기 판매업소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보일러 설비·시공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발표한 ‘2020년 골목상권 경기 동향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보일러 설비업계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과 순익 모두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할 시 하반기 매출과 순익은 7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일러 설비업계의 상반기 매출 감소는 22개 골목상권 업종 중 네번째이며, 순익 감소는 여섯번째로 높다.

이와 같은 상황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보일러 교체·보수 등을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상황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반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8% 증가한 82조7183억원을 기록한 만큼 향후 공공·민간 부문에서 보일러 설비 시공도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주요 골목상권 업종들의 하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 줄어들고 코로나19 상황이 악화 될 시에는 52.6% 이상 급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상권 협회들은 최근의 가장 큰 애로사항에 대해 △코로나19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영업부진(42.9%) △임대료 부담(21.4%) △인건비 부담(17.8%) 등을 지적했다.

한편 경영상황 호전 시기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는 입장이 64.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2022년 중반기(17.8%), 2021년 하반기(14.3%) 순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정부 지원책으로는 △내수확대와 수요촉진제도 도입(42.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유환인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상반기에 14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골목상권이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결국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총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인범 기자 ibyang@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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