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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 개발 MOU

기사승인 [1450호] 2020.08.18  2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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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급 감압과정 시 폐압으로 전기 생산
연료전지 발전설비 열원으로 온도차 보상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도시가스 정압시설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연료전지에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재생발전 사업모델을 위해 국내 기업이 힘을 합친다.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은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사는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에너지원을 활용한 효율화 작업 △사업모델 개발 및 토탈금융서비스 등에 협력한다.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시 감압과정을 거치는 동안 발생하는 폐압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낮아진 온도를 보상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에서 열원을 공급받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도시가스 정압소에서 고압의 천연가스를 각 가정에 보내기 위해서는 압력을 낮추는 감압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 버려지는 폐압(미활용에너지)을 터보팽창형발전기(TEG, Turbo Expander Generator)를 통해 전기로 회수하는 동시에 연료전지로 열을 공급해 온도차를 조절하는 것이다.

터보팽창형발전기와 연료전지를 연계하면 도시가스 정압소 안에 수소충전소도 설치할 수 있어 폐압회수는 물론 미래형 수소산업으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미활용에너지는 공장이나 발전설비, 석유화학플랜트 등에서 에너지를 한번 사용하고 난 뒤 다시 이용할 방법이 없어 버려지거나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못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최근 미활용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압발전도 신재생에너지로서 인정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도 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도시가스 정압소의 미활용에너지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인식에 의해 이뤄졌다.

두산퓨얼셀은 이 사업에서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해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를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그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연료전지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을 총괄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감압발전 시스템 구축을, 한화자산운용은 금용조달과 지원서비스 등을 맡게 된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발안공급관리소 인근 지역에서 감압발전 실증사업을 추진 중으로 여기에 사용되는 터보팽창형발전기와 수소충전 시스템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퓨얼셀은 이 설비를 수소충전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기와 열, 수소를 생산하는 Tri-gen 모델 연료전지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인영 기자 dodam@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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