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피에이치가 개발, 보급에 나선 배관망 해석 솔루션(사진은 배관압력, 유량, 유속 해석과 예측 화면)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공간정보 기반의 솔루션 전문 공급 및 GIS 소프트웨어 판매·컨설팅 전문업체인 ㈜SPH(대표 소광진)가 배관망 해석 솔루션(PLAS:Pipe Line Analysis Solution)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약 1년간의 개발 끝에 완료한 PLAS는 글로벌 1위 업체의 표준제품으로 해석의 정확성이 보장되며 데이터 변환 모듈과 긴급상황 모듈 분석 등 다양한 확장 모듈을 제공한다. 또한 약 1주일 걸리던 해석 데이터모델 생성 기간이 2∼3시간으로 대폭 단축되어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며, 사이트 라이센스 제도로 여러 부서에 추가 요금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배관망 길이 확장과 무관하게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배관의 압력과 유량·유속 해석 ▲데이터 오류 확인 및 분석 ▲긴급상황 분석 ▲정압기 영향도 분석 ▲데이터 모델링 ▲신규 배관 압력·유량·유속 값 예측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소광진 대표는 “PLAS는 지하 배관 상태와 긴급상황 분석, 정압기 사고로 인한 영향도 분석 등 다양한 기능으로 도시가스사들의 안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H는 이번 PLAS를 협력사인 모바일엔트로피(주)와 함께 전국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긴급상황 및 차단 시 차단밸브, 배관, 수용가 확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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