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주식회사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375억의 흑자를 달성했다.

E1의 자회사까지 포함된 연결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513억6542만원을 기록해 전년도 동기 2조1722억3047만원과 비교해 208억6504만원(∇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42억7644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332억3134만원 대비 410억4510만원(123.5%) 나아졌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는 181억5639만원 적자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375억2292만원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 E1은 2020년 상반기 국내 LPG판매량이 석화용 판매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5% 증가했다. 국내 LPG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꾀하고자 소형저장탱크 보급 등 적극적인 수요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상반기 수출량은 LPG 중계수출 및 직수출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6% 늘었다. E1은 국내에 LPG를 수입·저장한 후 중국·일본 등에 판매하는 직수출과 국제 시장에서 저가 LPG를 구매해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트레이딩 및 국내 수급 조절, 체선 방지, 재고 조정을 위한 스와프 거래 등의 중계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 E1 경영실적
                                                           
<단위: 원>

 

2020년 상반기

2019년 상반기

증감액

증감률(%)

매출액

2,151,365,429,747

2,172,230,477,124

-20,865,047,377

-1.0

영업이익

74,276,447,648

33,231,343,075

41,045,104,573

123.5

순이익

37,522,929,992

-18,156,398,525

55,679,328,517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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