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fregaz의 LNG 터미널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OFFSHORE-ENERGY에 따르면 프랑스기업 소프레가즈(Sofregaz)가 대만의 타이중 LNG인수기지를 3단계 확장한다.

소프레가즈는 성명에서 “FEED계약 외에도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서비스도 계약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3단계 증설에는 2개의 LNG저장탱크와 관련 역류화 설비가 추가된다. 소프레가즈는 이 프로젝트가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엔지니어링 회사는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여기서 대만 CPC가 2019년 타이중 터미널에서 2차 확장을 완료한 것이 중요하다고 소프레가즈는 말한다. 이번 증설에는 각각 16만cbm 용량의 LNG저장탱크 3개와 관련 역류시설이 새로 추가됐다.

수입시설은 현재 6개의 저장탱크와 연간 500만톤 이상의 정화능력을 갖추고 있다. CPC는 가오슝에 있는 영안 LNG터미널도 업그레이드하고 대만 북부에 제3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대만은 세계 5위의 LNG 수입국으로 전기 생산을 위해 원자력 및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기함에 따라 냉각 연료의 사용을 증진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GIGNL 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2019년에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66만톤의 LNG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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