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화학분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기술향상연구회가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10일 제41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분과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준 위원장(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장), 최윤국 위원(SK에너지(주) 안전관리팀장)을 비롯한 정유·석유화학공장의 안전전문가 및 공사 담당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폭발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석유화학 안전관리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과 최신 안전기술 및 현장 도입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석유화학 분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노후・고위험시설 정밀안전검진제도 확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제작설비 한시적 검사추진방안,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안전기술 도입에 따른 제도개선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외부 위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정보교류를 통해 석유화학 안전관리 제도개선 및 대형 사고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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