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기간을 5년으로 개량한 전지식 가스경보기 ‘MC-325S’

[가스신문=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신코스모스전기는 지난달 22일 전지식으로 유효기간이 5년인 도시가스・일산화탄소경보기 ‘MC-325’를 이번 달부터, 주택용 화재・가스・일산화탄소 경보기 ‘MC-325S’를 다음 달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전지식 가스경보기의 유효기간은 3년이었다. AC 100V 전원식 가스경보기처럼 전지식으로도 5년의 유효기간을 실현해 편리성을 높이고 가스경보기의 보급확대를 보다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코스모스전기는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전지식 도시가스 경보기를 개발했다. 오사카가스와 협력해 반도체 제조 등에 사용되는 MEMS(미소전기기계 시스템) 기술을 채용해 가스센서의 소형・소전력화(체적 500분의 1, 소비전력 600분의 1)를 실현했지만 이 전지식 경보기는 유효기간이 전원식보다 짧은 3년이었던 점을 이번에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경보 음성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 가격은 가스・CO경보기가 17만원, 재해・가스・CO 경보기가 21만원으로 올해 2만대를 판매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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