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연료유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차량 내 연료의 가짜석유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주는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 연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연료로 점검서비스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차량 내 연료를 뽑아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차량에서 시험 분석을 통해 가짜석유 여부를 바로 확인해 주는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올해 총 215회 진행한다. 또한, 6월부터 대형병원, 요양시설 등 사람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 연료와 저소득층의 석유보일러, 농어민 대상 농기계와 선박 연료에 대해 무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점검서비스 대상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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