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일본 도쿄도는 지난달 말 ‘수소가 움직이는 도쿄의 미래~활용 폭이 넓어지는 수소에너지’라는 제목으로 수소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소를 둘러싼 국내외 동향과 NEDO(국립연구개방법인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의 최신 프로젝트, 수소 보급을 위한 각종 시책 등을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수소에너지에 관한 시책이 확대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배경으로 수소 프로젝트가 대규모화되고 있다.

도쿄가스는 정전 시에도 발전이 가능한 에네팜의 재해대응력이 뛰어난 기능성 등을 소개하고 수소 사회의 지원과 동시에 복구 기능 강화에도 커다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에네팜의 다양한 기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도쿄도 도시정비국 시가지정리부는 도쿄 올림픽의 선수촌 지구에서의 수소 사업 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도쿄도에서는 2030년을 향한 주요 목표로 가정용 에네팜 1000만대, 업무・산업용 에네팜 3만㎾, 제로 이미션 버스 300대 이상, 승용차 신차 판매 ZEV 점유울 50%, 수소충전소 150개소를 들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