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인근에 (가칭)수소에너지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서울시는 사업비 7,900여만원을 들여 수소에너지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안전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수소에너지체험관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불안감 해소 및 친환경 연료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소에너지체험관의 규모는 대지면적이 13,039㎡(3,944평), 연면적 약 1,620㎡(490평)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상세설계와 하반기 착공, 2022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수소에너지체험관이 들어서게 되면 학생이나 성인 등 서울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체험하고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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