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유체 및 컨트롤 밸브, 피팅 전문생산업체인 하이록코리아(주)(대표 문휴건·문창환)가 지난해 1천421억원의 매출과 14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하이록코리아의 총 배당금액은 68억원이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 개최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

하이록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의 1천242억원보다 14.3%,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108억원보다 37.5% 늘어났다. 당기 순이익도 약 136억원으로 전년도의 122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1977년 설립된 하이록코리아는 조선·해양, LNG, 반도체, 중장비, 항공우주산업, 석유화학 및 발전 등 모든 산업분야에 필요한 밸브와 피팅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특히 CNG리셉터클과 볼밸브, 체크밸브, 필터, 튜브피팅 등 고압천연가스에 필요한 제품과 초저온 볼밸브, 니들밸브 등 초저온 밸브, 수소충전소 플랜트에 필요한 고압밸브와 피팅 등도 활발하게 생산하고 있다.

▲ 하이록코리아가 생산하는 CNG관련 제품(왼쪽)과 초저온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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