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와 생활적폐 개선과 연관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의 고유업무 영역을 확장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관련법, 행동강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해온 것과 공익·부패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청렴 파트너 기관들과 반부패 협력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석유관리원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강의경연대회, 청렴UCC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옴부즈만과 윤리리더 제도를 통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합리한 제도 등 부패유발요인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됨으로써 우리 석유관리원이 명실상부 ‘청렴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에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청렴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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