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정행원 인천본부장(오른쪽)이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17일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의 마을단위 LP가스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마을단위 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 인입장치, 안전밸브, 소화설비, 경고표지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공급자의 집단공급시설 점검내역, 공급세대별 안전관리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가스 집단공급사업을 추진, 안정적으로 가스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점검이 진행된 대룡리 마을도 이 사업을 통해 57가구가 편리하게 가스를 공급받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정행원 인천본부장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집단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급자에게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순찰 강화를 주문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