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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대립에 LPG수입가격도 등락 거듭

기사승인 [1421호] 2020.01.13  2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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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초 인하 분위기에서 인상 후 다시 내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 달 만에 LPG수입가격이 30% 가량 폭등하면서 LPG유통업계는 하루 속히 가격이 안정되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위험요소에 따른 국가유가의 유동성이 커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생겨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 LPG수입가격은 지난해 10월 평균 톤당 72.5달러 인상된 후 11월과 12월에 10달러씩 인상됐으며 1월에 폭등하면서 결국 500달러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국제유가가 5% 정도의 인상폭을 기록하던 시점에 LPG수입가격만 30% 가량 오르면서 가격경쟁력에 먹구름이 끼었다. 따라서 E1과 SK가스를 비롯한 충전·판매사업자들은 하루 속히 LPG수입가격이 인하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최근 미국과 이란의 대치국면이 LPG수입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 위기감이 커지던 1월 초에는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월 6일을 기준으로 두바이유는 배럴당 69.65달러, 브렌트유는 68.9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63.27달러를 각각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LPG수입가격의 경우 1월초만 하더라도 전월 대비 톤당 60~70달러 인하되는 분위기였으나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오히려 10달러 인상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다행히 6일을 기점으로 전쟁보다는 미국의 이란 제재로 바뀌면서 국제유가도 숨고르기를 해 LPG수입가격도 다시 톤당 30~50달러 인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소속 여객기의 사고로 미국과 이란은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대치국면이 심해질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 당 70~80달러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565달러/톤, 부탄이 590달러로 발표됐는데 2018년 이후로 최근 2년 동안 LPG수입가격이 가장 비쌌던 시기는 2018년 10월로 프로판과 부탄이 톤당 655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동안 LPG수입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시기는 지난해 여름으로 프로판은 8월 톤당 350달러, 부탄은 7월에 355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연평균 LPG수입가격을 보면 2018년에 프로판은 542달러, 부탄은 539달러였으며 2019년에 프로판은 434달러, 부탄은 44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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