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텍의 백상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PE밸브 및 전자식 PE이음관 전문생산업체인 (주)폴리텍(대표 백상진)은 10일 도시가스배관자재유통업체 관계자들을 청주시 공장으로 초청해 유통업체와 제조사간의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상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유통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백상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조사와 유통업체간의 높은 신뢰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사들은 가격인상은 현재 시장의 상황을 따져야 된다거나 협정가격의 현실화, 수요가 적은 제품도 생산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폴리텍은 유통사도 제값 받고 좋은 마진을 남기는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이어 유통사 관계자들은 폴리텍의 밸브 및 이음관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1988년 설립된 폴리텍은 국내 최초로 PE 볼 밸브를 국산화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2000년 5월에는 전자식 PE이음관(E/F)도 생산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밸브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그밖에도 조달청 PE밸브 우수제품 지정, 충북 일류벤처기업 지정,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지정, 조달청 G-Pass 인증취득 등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폴리텍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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