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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강원대, 수소공동연구실 내년 신설

기사승인 [1417호] 2019.12.03  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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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원도·강원대·KIST, 수소 연구협력 MOU 체결
수소시범도시 등 정부 수소경제 사업 추진 한 뜻

   
▲ 강원도-강원대-KIST는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 뒷받침은 물론 강원도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KIST-강원대 수소공동연구실이 내년 삼척캠퍼스에 신설돼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강원도-강원대-KIST는 강원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뜻을 모았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KIST는 지난 2일 KIST 국제협력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권 KIST 원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경남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수소산업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및 연관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협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KIST는 산·학·연 실증 프로젝트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수행한다. 특히 기술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KIST-강원대 공동연구실 설치도 맡는다.

강원대학교는 산·학·연 R&D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기술 사업화 지원과 수소에너지 특성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내 수소에너지 연관 사업 추진, 관리·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KIST-강원대 공동연구실’이 설치된다. 이 곳에서는 강원도가 주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및 ‘액화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미래 수소산업과 청정에너지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해, 수소시스템공학과라는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신설했다. 또 자체적으로 수소산업 연구추진단을 구성, 각종 연구와 기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대 관계자는 “연말 준공되는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는 이번 공동연구실을 비롯해 수소산업, 에너지분야 10여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으로, 수소산업 전문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2021년부터 강원도 소속 공무원의 KIST 연수가 가능해져 수소, 이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액화수소포럼’을 개최해, 강원도 수소산업의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액화수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영태 기자 nam@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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