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국내 유일의 가스전문전시회인 ‘가스코리아 2020’이 내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관련 각종 단체 등에서 후원하는 가스코리아 2020(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이번이 12회째로 천연가스, LPG, 수소·연료전지산업, 산(공)업용가스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가스용품 및 부품, 기자재, 장비 등이 출품된다.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가스전시회에는 국내외 업체들의 제품 전시는 물론 도시가스, LPG, 수소충전소, 안전 등 약 10건의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과 참가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을 실시해 온수매트와 가스레인지, 가스타이머콕 등 100여점의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업체들은 내년 1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가스신문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가스코리아 2020을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 양영근 위원장은 “격년제로 열리는 가스코리아는 단순한 가스기기 전시회가 아니라 21세기 가스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열기 위한 특화된 전문 전시회”라며 “수소연료전지나 수소전기자동차산업 등 새로운 가스산업도 전시하고 구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SETEC은 골프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 의료기기, 국제음향·영상 등 다양한 전문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고속열차 SRT 수서역에서 지하철로 3개역(학여울역)에 위치해 있어 지방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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