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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가스, 難 검침세대 및 지역에 원격검침시대 열어

기사승인 [1409호] 2019.10.07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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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기술개발로 BTS-250개발, 타 도시가스사에도 보급
RF통신을 활용 매달 통신비 없고, 250m 원격에서도 가능

   
▲ 난검침 세대 및 지역에 보급된 부산도시가스의 BTS-250, 한 직원이 원격으로 계량검침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부산도시가스(대표 김영광)가 난 검침세대 및 난 검침지역에 대한 정확한 검침은 물론이고, 검침원의 현장 애로점과 업무혁신을 위해 무선 원격검침기(BTS-250)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도시가스가 자체 개발한 ‘BTS-250’은 원격검침체계(Busan Telemetering System)의 줄임말로 RF(라디오주파수) 424MHz 대역을 활용, 250m 내에서 도시가스 계량기 검침 값을 수신할 수 있다는 기기이다.

지난해 2월 난 검침지역 업무개선을 위해 자제 개발에 착수, 지난해 9월에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KC인증)을 받아 1년간의 실증 테스트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특허출원도 마쳤다.

   
▲ 부산도시가스가 직접 개발한 BTS-250.

BTS-250의 가장 큰 특징은 검침원들이 난 검침세대를 방문 시 검침이 어려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점들을 개선하고, 특히 250m 내 난 검침세대를 대상으로 무선 원격검침이 가능하고, 1년간의 필드 테스트 동안 단 한차례의 통신 및 검침 관련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기술적이나 시스템적으로 검증됐다.

이에 올해부터 부산도시가스는 공급권역 내 2,000여세대의 난 검침 세대를 대상으로 BTS-250을 운영 중이며, 전북에너지서비스와 경남에너지까지도 ‘BTS-250’를 난 검침세대 2,000여세대에 도입했다.

부산도시가스 CS추진팀 오성일 과장은 “지역적 특성이 고지대에 세대가 밀집되어 있고 원도심 지역에 검침이 어려운 환경이 많아 검침점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나섰다”며 “특히 5~6층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검침원이 직접 걸어 오르내리는 등 업무 불편이 많아 BTS-250을 적극적으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BTS-250 제품의 기본원리는 가정용 도시가스 계량기에 리드스위치를 설치하여 가스 사용에 따라 지침값 회전시 발생하는 펄스(Pulse) 신호를 누적하여, 매월 정기검침일에 RF통신을 통해 원격에서 검침값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검침원의 환경을 고려하여 BTS-250이 설치된 해당세대에 검침값을 수신기와 연결된 업무용 PDA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사양은 RF통신 424MHz 대역을 활용하여 매달 통신비 부담이 없고, 3,500mA 리튬이온 배터리(교체불가)를 활용해 7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내부를 실리콘으로 몰딩처리하여 외부에도 설치가능하다.

현재 BTS-250은 올해 계량기 부착형태로 개선해 E&S 자회사 및 타도시가스 등에 2만대를 설치했고, 검침이 열악한 환경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어 도시가스 검침점검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세대 방문에 따른 위험을 제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도시가스는 BTS-250이 설치된 세대는 원격에서 도시가스 검침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세대에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사용량을 확인하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부산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설치하여, ‘홀몸어르신 ‘똑똑’ 안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Lo-Ra 통신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및 적용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작은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는 복안이다.

특히 정부가 AMI(원격검침시스템)사업을 추진 중인 현 시점에서 향후 보급 확대가 가 이뤄지기에는 최소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격검침시스템의 도입에 앞서 부산도시가스의 ’BTS-250‘가 난검침지역에 대해 보급 확대가 이뤄진다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병국 기자 bkju@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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