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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LNG수입기지 4곳 추가 신설

기사승인 [1405호] 2019.09.09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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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압력 작용한 듯

[가스신문=강동수 기자] 독일은 향후 4년 동안 LNG 수입기지 4곳을 추가해 유럽의 LNG 수용능력을 크게 높이고 미국 및 멕시코만 연안의 LNG 사업자들에게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는 독일이 러시아 가즈프롬과 제휴를 맺고 Nord Stream2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려는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러시아로부터 가스수요의 3분의 1 이상을 수입한다. Nord Stream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완성되면 러시아 수입은 두 배가 될 수 있다.

독일을 러시아에 ‘포로’라고 비난한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 가스에 대한 대안으로서 미국 LNG를 홍보하고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많은 에너지 공급을 통제함으로써 보유하고 있는 지정학적 영향력을 줄이려 하고 있다. 독일 대사 리차드 그레넬은 독일 기업들에게 Nord Stream2에 대한 잠재적 제재에 대해 경고했으며, 하원과 상원은 파이프라인 구축에 관련된 회사와 개인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미국 친구들을 위한 표현”이라며 LNG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과 석탄의 단계적인 폐지에 따른 에너지 공급을 다양화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석탄 화력발전소는 국가 에너지 믹스의 약 40%를 구성한다. 독일은 2038년까지 나머지 석탄 발전소를 완전히 폐쇄할 계획이다.

독일 경제부 에너지 부대변인은 “독일의 석탄 퇴출로 인해 천연가스의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따라서 독일의 가스 수송 인프라의 확장과 특히 LNG 수입 터미널 건설에 대한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8개국 EU에서는 20개 이상의 LNG 수입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합의에 따라 28개국 EU에 대한 미국 LNG 수출은 지난해 거의 5배 증가했다. EU는 2023년까지 LNG 수입량을 2018년 수입량의 두 배 이상인 연간 최대 283bcf까지 늘릴 계획이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유럽으로의 LNG 선적은 2019년 첫 5개월 동안 미국 LNG 수출의 거의 40%를 차지했다. 유럽으로의 LNG 수출은 2019년 1월, 처음으로 아시아로의 수출을 능가했다. 단, 호주와 카타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LNG 수출국인 미국 또한, 글로벌 LNG 생산이 수요를 초과함에 따라 유럽 시장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강동수 기자 kangtaro@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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