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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bar급 고압연료분사시스템 개발한 동방테크(주) 김동조 대표이사
“가스는 청정연료, 올바른 취급이 중요”

기사승인 [1404호] 2019.08.29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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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출력 95% 이상 달성
별도의 연구소법인도 설립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나 천연가스는 청정에너지로서 실생활에 유익한 무공해 청정연료입니다. 다만,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올바른 취급방법을 숙지한다면 유익한 에너지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동방테크(주) 김동조 대표이사(51)는 가스안전을 위한 안전한 제품을 생산, 공급함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부산과 경남의 협력권 사업으로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로 인한 협력업체의 고용 및 매출 증가가 있었죠. 주관기업인 저희 동방테크도 과제를 진행하는 동안 연구 인력과 생산 인력 고용창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제 3년차에는 직간접 매출이 발생하는 등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동조 대표는 이번에 수행한 3리터급 GDI차량의 CNG 바이퓨얼 시스템의 고효율화를 위한 가변압력제어형 7bar급 고압연료분사시스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가스차량 튜닝(구조변경)은 환경문제도 있지만, 연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유럽 및 다른 나라들은 2리터급 이하의 소형차 위주로 튜닝하고 한국은 3리터급 이상의 대형차량이 튜닝 대상입니다. 그러다보니 적합한 제품을 수입해서 사용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튜닝시스템과는 맞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이번 과제를 통해 7bar급 시스템을 3리터 가솔린 차량에 적용하여 최대출력 95%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고압연료분사시스템 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성능의 제품을 만들어 내야만 하는 연구개발 자체가 큰 도전이었고, 주어진 기간 내에서 기존에 없던 고압시스템을 반드시 완성하여 성과를 내야만 하는 상황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죠. 항상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 임종완 연구소장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양정직 박사 그리고 전문연구요원들의 개발제품에 대한 수많은 실험과 문제해결 등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연구과제였습니다. 정말 수고했고 감사합니다.”

김동조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 완료와 함께 지난 3월에 별도 연구소법인인 디엔비테크놀로지(주)를 설립했다.

“경제협력권 과제를 완료한 시점에 기존의 연구과제들이 사업화에 어려운 점은 연구와 판매는 별개라는 생각들로 인해 사업화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연구소를 연구소법인전환을 이루어 연구했던 인력이 제품상용화까지 관여함으로써 사업화를 앞당기고자 연구소법인을 설립한 것입니다.”

동방테크는 사업초기 LPG용기용밸브와 고압가스용기용밸브의 부품을 생산, 기존 업체에 납품했으며 관련 부품들도 판매했고 현재는 초정밀부품가공으로서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해 엘지하우시스, 파카하니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들어 수소관련 산업이 급부상하는데 대해 김동조 대표는 현재 대기업과 함께 수소전기자동차에 필요한 관련 밸브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희 동방테크는 오랫동안 OEM 생산을 많이 해왔습니다. 기존의 거래처를 계속 유지해가면서 앞으로는 자사 브랜드를 확대할 것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CNG, LPG차량용 인젝터와 필터에 대한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CNG용 레귤레이터도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스차의 수요가 많은 해외시장을 더 개척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비중을 높이는 등 가스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화된 기업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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