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벌크로리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경기도 용인과 강원도 영월에서 벌크로리 순회점검을 통해 총 35대의 차량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순회점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디앨(주), 한국아이티오(주), ㈜대종가스상사, SLT corp, 이천에너지(주) 등 유관기관 및 협력사에서 참여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조태균 위원장은 “벌크로리 차량은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안전 점검 및 주기적인 부품 교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노후화 및 불량으로 보이는 부품은 점검표에 기록하고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점검표는 취합해 사업자들에게 배포, 적시에 새 부품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벌크로리 운전원들에게 사소한 일로 인해 큰 일로 번진 지난 사고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확산되면서 앞으로도 벌크로리를 통한 공급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벌크로리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순회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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