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16일 제주도내 가스사고 골든타임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가스사업자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천마, ㈜우리비케이, ㈜진성에너지, ㈜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등 제주지역 대표 LPG사업자를 비롯, ㈜제주도시가스, 디에이테크(특정설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인 골든타임 대응으로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가스안전공사 최윤원 제주본부장은 “그간 가스사고 신고 출동 시 원거리 지역에는 공사 사고조사반 도착이 지연되어 사고 주변 긴급 가스차단, 저장설비 후송, 응급복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내 전지역 30분내 초동 대응체계가 구축되어 2차 사고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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