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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가스보일러 꼼꼼하게 관리해야

기사승인 [1400호] 2019.07.15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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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 장마철 보일러 관리 5계명 소개
폭우 시 가급적 보일러 가동 자제해야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여름철 꼼꼼한 가스보일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보일러 사용이 뜸하지만, 보일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제품 수명을 단축시키고 소비자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장마철 보일러 관리 5계명’을 공개했다.

우선 여름철에는 온수 외에 난방의 사용이 없어도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는 뽑지 말아야 한다. 보일러는 내부 회전 부품(순환펌프, 송풍기)이 장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굳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착방지 기능’이 있다. 이는 보일러 가동이 정지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났을 때 30초 동안 작동을 하도록 설정돼 있는데, 플러그를 뽑을 경우 해당 작업을 수행하지 못해 보일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도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 등을 위해 1~2주에 한 번씩 약 1시간 동안은 보일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단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실내 온도만 높아져 오히려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어 창문을 열고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한다.

국지성 호우로 인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때에는 보일러 가동을 가급적 피하고 보일러 본체에 연결돼 있는 전원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낙뢰로 인해 보일러의 전기 회로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밸브는 닫아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비가 많이 내려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보일러 내부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통이 손상된 경우 연소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연통의 상태를 관심 있게 살펴야 한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침수된 상태에서 그냥 사용하게 될 경우, 감전되거나 내부 기판이 탈 수 있다. 따라서 보일러가 작동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일러를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않고 경동나비엔의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로 즉시 접수를 하고 적절한 점검 또는 조치를 받아야 한다.

정두현 기자 jdh20841@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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