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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시가스사들 새 부서 설립 붐

기사승인 [1394호] 2019.06.11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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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사업 개척으로 자유화

[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올해는 조직개편으로 신사업창조와 이노베이션에 관한 부서를 신설하는 일본의 도시가스사들이 눈에 띄었다. 에너지 자유화에 따른 경쟁격화와 탈탄소화, 디지털화에 따른 업계 구조의 변화에 대한 움직임이다.

도쿄가스는 금년도에 ‘신사업창조 프로젝트부’, ‘기업혁신 프로젝트부’, ‘생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부’를 설립했다. 도쿄가스는 2018년도, IT본부와 기술본부를 통합한 디지털 이노베이션본부를 창설했다. 신사업 프로젝트부는 이 본부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과 서비스의 창조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 고객을 타겟으로 하여 폭넓은 사업화를 실현하고, 개별 회사로 만들 방침이라고 한다.

기업혁신 프로젝트부는 업무의 효율화, 고도화를 추구하는 프로세스 개혁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생활 서비스 코뮤니케이션부는 도시 생활 연구소, 에너지 절감 정책 대응, 식생활 정보센터의 기능을 종합하여 관련 콘덴츠의 요구와 정보의 취합 및 홍보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홍보부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관련 기능을 이관하여 환경부를 ‘서스테이너빌리티 추진부’로 명칭을 바꿨다.

도호가스는 환경변화에의 대응과 수익성 강화의 관점에서 ‘R&D・디지털 본부’를 창설했다. 본부 내에는 ①이노베이션부, ②기술연구소, ③정보 시스템부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별개였던 기술개발 부문과 정보 시스템부를 일원화시켜 디지털 기술의 활용 전략과 서비스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2018년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개발부를 창설했다. 스타트업 기업과의 연계와 벤처 펀드에 출자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오사카가스는 보다 빠르게 작년도에 기술개발 본부를 개편하여 이노베이션 본부를 만들었다. 본부 내에는 이노베이션 추진부를 설치하여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4월에 미국 실리콘 밸리에 거점을 둔 벤처투자 펀드에 출자하여 6월에는 실리콘 밸리에 주재원을 파견했다.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스타트업 기업의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 유망한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관해서는 사업화를 모색하기 위해 오사카가스의 각 사업부문과 시행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분산형 전원의 제어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축전지 제어기술에 강점을 가진 미국의 ‘그로잉 에너지 라보’에 출자하여 작년 8월부터 실증주택 ‘NEXT 21'에서 축전지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그 외에도 AI와 IoT를 이용한 지킴이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과 제휴한 화장실 공실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이부가스는 작년에 사업추진부를 폐지하고, 신사업 개발 업무에 해당하는 ‘사업개발부’와 그룹 내의 연계 강화 등을 추구하는 ‘관련사업부’을 신설했다. 세이부가스는 2016년 11월에 발표한 중기 경영계획에서 그룹 사업의 비가스사업의 매출 비율을 약 20%에서 2026년도에는 50% 정도까지 올리는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이미 가스사업과 관련성이 있는 온천사업에도 참여하고 태국의 부동산사업, 드론 펀드에 출자하는 등 신 영역에서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3월에 관련사업부가 주도하여,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의 설립을 발표했다. 그리고 4월 1일자로 투자 자회사 ‘SG인큐베이트’를 설립하여 이 캐피탈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동수 기자 kangtaro@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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