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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대별 자가발전, 정부 대응 아쉬워

기사승인 [1392호] 2019.05.29  0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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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전기료가 저렴해 소비가 많은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전기소비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생산과 전기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대처할 방법으로 ‘m-CHP’가 향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난방, 온수까지 가능한 중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은 송전 손실이 없고 에너지효율도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보일러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회사에 되팔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정책에 힘입어 내수가 창출될 수 있는 최소 기반은 마련됐다는 평가다.

중소형 자가발전보일러의 경우 가정용은 일본이, 상업용 부문은 유럽이 기술적 우위를 가져가고 있으며, 생산‧판매 규모도 국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활성화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스털링엔진, 가스엔진 등 내외연기관 기반의 자가발전보일러가 보급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로 초기시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재생에너지 분야에 편입시킴으로써 설치보조금을 지원하는 정부의 관련정책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정부 보조금지원 정책과 더불어 CHP 핵심기술인 엔진의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중소형 자가발전보일러는 중장기적으로 해마다 이어지는 전력피크를 해소시킬 수 있는 ‘소형 발전소’로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에너지정책 추세에 반응해 기술개발에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기기제조업계의 행보에 앞서가지 못하는 정부 대응이 아쉬운 대목이다.

정두현 기자 jdh20841@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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