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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삼진JMC 인수합병한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
“인수합병 통해 더 큰 만족 제공할 터”

기사승인 [1391호] 2019.05.22  23: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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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목적 맞는 밸브 영업 중요
안전의식은 행동으로 실천해야
솔루션 만들어 제공하는 것 목표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플랜트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와중에 삼진JMC는 해외 유수의 대기업과 국내 대기업에서 연달아 수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대기업으로부터 수주를 하면서 회사의 볼륨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삼진정밀과 합병을 하고 삼진JMC는 사업부로 편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달 초 자회사인 삼진JMC를 인수합병한 (주)삼진정밀의 정태희 대표이사는 물 산업 및 환경 관련 설비, 공정 및 밸브류를 생산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조사인 삼진정밀과 오일, 가스 및 석유화학플랜트에 사용되는 볼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해온 삼진JMC의 합병은 앞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희 대표는 삼진정밀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경이 4m(160인치)나 되는 밸브 생산설비를 보유한 업체며, 삼진JMC는 56인치 크기에 2500파운드 고압, 대구경 볼밸브까지 생산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와 아부다비, 쿠웨이트 등 중동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JMC는 가스밸브를 생산해왔습니다. 가스산업은 고도화되고 있어 다양한 온도와 압력에 견디는 특수밸브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죠. 따라서 삼진JMC사업부는 가스밸브에 대한 개발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더불어 안전계장시스템과 환경친화적인 밸브도 같이 요구되고 있어 무결성압력보호시스템(HIPPS) 등에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고압 및 대구경 육상용 초저온밸브도 개발, 나로호 발사체 연료 주입라인에 공급한 실적도 갖고 있고 해외시장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는 정 대표는 해상용 초저온밸브는 선주의 승인이 어려워 많이 확대하지 못했지만 LNG운반선의 대규모 발주가 기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밸브시장은 플랜트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해외 물량 감소로 국내 밸브회사는 물론 해외 업체들도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오일, 가스플랜트 특성상 다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수출에서 다소 희망적입니다. 다만 선진국이 갖고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빨리 진입하지 못하면 중국 등 가격이 저렴한 업체들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정태희 대표는 50여개 산유국가를 중심으로 오일, 가스나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납품해 왔다며 지금까지는 범용 밸브를 중심으로 영업했다면 향후에는 자동화 밸브와 안전용계장시스템 밸브, 초저온밸브 등 특수목적에 맞는 밸브로 영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은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상의 큰 피해를 가져오므로 설계부터 최종 검사까지 완벽해야 합니다. 저희도 4년 전 한 직원의 안이하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회사가 매우 힘든 사태를 겪은 바 있습니다.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시스템을 통해 행동으로 바꾸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국 안전의식을 행동으로 바꾸어야만 지속적인 안전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기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며, 의사 결정과 활동 역시 사회의 이익에 부합되어야 한다는 정태희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비롯해 강원산불 피해 현장에 재해성금, 사내 복합공간인 ‘블루 하트 ’운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희는 제조업체인 만큼 명품제조로 갈 것입니다.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만드는 것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발전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브랜드가 있으면 한국 제품이 아니라 글로벌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저희가 갖고 있는 목표입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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