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JMC가 생산한 트루니온 타입의 2500파운드(16인치) 볼밸브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대전광역시의 향토기업인 (주)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이 볼밸브 전문업체인 (주)삼진JMC를 인수합병했다.

최근 삼진JMC에 따르면 고객만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진JMC의 지분 100%를 보유한 삼진정밀과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삼진정밀 삼진JMC사업부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진JMC의 모든 기존 권리와 의무는 삼진정밀로 인계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완전한 법적 효력이 발생된다. 삼진정밀은 1991년 설립된 회사로 물 산업, 환경 관련 설비, 공정 및 밸브류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수, 하수, 폐수 등의 공정을 개발하고 관련 설비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및 발전소 수처리 계통에 사용되는 밸브 및 배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삼진JMC는 삼진정밀의 자회사로 오일 및 가스, 석유화학플랜트용 볼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56인치 대구경 2500파운드의 고압의 밸브까지 생산, 내수시장은 물론 동남아 및 중동,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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